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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신교 ‘거듭남’을 위한 계기로 삼자
    한 기독교계 고교의 교목을 지낸 사람이 는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펴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글쓴이의 이력이다. 류상태씨는 20년 동안 개신교 목회자로 사역하면서 그 가운데 15년은 보수 교단이 운영하는 서울 대광고등학교 교목...
    2005-05-20 11:19
  • 배아복제 윤리, 이젠 구체화해야
    세계 처음으로 체세포 핵이식을 통해 배아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던 황우석 교수 연구팀이 실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후속 연구 결과를 발표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첫번째 연구는 난자를 제공한 사람의 체세포를 이용했...
    2005-05-20 06:55
  • 한국은행의 ‘아마추어리즘’
    어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5.7원이나 떨어진 달러당 999.5원으로 출발하며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전날 영국 경제지 와 한 회견에서 “외환 보유액이 더 늘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
    2005-05-19 19:20
  • 공직후보 검증절차 법제화 필요하다
    국민의 79%가 “고위 공직자에게 직무수행 능력보다 도덕성이 더 중요하다”고 대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탈법으로 부동산을 사들인 홍석현 주미대사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8.2%가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청와대가...
    2005-05-18 20:10
  • 서울대, 자율성의 가치와 한계 숙고해야
    서울대가 교육부에서 내놓는 정책마다 반대하면서, 두 쪽의 힘겨루기로까지 비치고 있다. 정운찬 총장이 입시 정책을 계속 비판하는 가운데 교수들이 총장 간선제를 거부했고, 법대와 의대 교수들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의학전...
    2005-05-18 20:10
  • 반드시 열매 맺어야 할 남북회담
    지난해 7월 당국간 회담이 중단된 뒤 열 달 만에 열린 남북 차관급 회담이 큰틀에서는 가닥을 잡았으나 세부 내용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첫날 양쪽이 기본적인 의견을 밝힌 데 이어 둘쨋날 밤샘 협상을 하며 견해 차이를 좁히려 했지...
    2005-05-18 20:09
  • ‘철새 도래지’ 살리는 개발 계획을
    서산·태안의 주민들이 철새들의 낙원인 천수만 갈대숲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면서 손뼉치는 모습은 충격적이다. 폭죽을 터뜨려 철새를 쫓기도 했다. 지자체가 추진 중인 ‘기업도시 웰빙레저단지’ 조성사업에 방해가 될까봐 ‘자...
    2005-05-17 21:28
  • ‘전면 수사’ 맞은 노동계가 할 일
    노동조합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노동운동이 위기를 맞고 있다. 전국택시노련 전·현직 간부의 기금운용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이남순 한국노총 전 위원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한국노총으로서는 창립 ...
    2005-05-17 21:27
  • 5·18 책임자의 훈장 박탈해야
    광주항쟁 25돌을 맞았다. 항쟁이 민주화 운동으로 자리매김돼 명예를 회복한 지도 여러 해가 흘렀다. 그러나 아직 과제는 산적해 있다. 유혈 무력진압의 책임자들이 ‘공적’으로 받은 훈장을 취소·박탈하지 못하고 있는 도착된 현실도 ...
    2005-05-17 21:26
  • 남북 차관급 회담, 6자회담 산파돼야
    남북 차관급 회담이 개성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7월 우리 쪽의 김일성 주석 10주기 조문 불허와 탈북자 집단 입국 등을 계기로 당국간 회담이 중단된 지 열 달 만이다. 남북이 함께 추진하는 공단 사업이 최근 본궤도에 오른 개성에서...
    2005-05-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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