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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의 아메리카 자전거여행
2006.01.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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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마’ 품은 옐로스톤 꿈틀꿈틀
자전거 ‘혼수상태’
사막에서 다시 만난 ‘친절한 캐티씨’
목사님…그만…그만…오 주여
나는 적토마…물과 먹이만 달라
거칠고 헐벗은 황무지 왜 이토록 아름다울까
호모 루덴스, 나는 놀기위해 태어났다
아메리카 트레일의 정점…기분좋은 실망
1천m 오르막 행군 아무리 마셔도 목마르다
3463m 로키산맥…시험대가 다가오고 있다
하루 170km…지도를 4쪽반이나 넘겼다
더 달려라 더, 더, 더 몸이 앙탈을 부린다
가시철조망에 환장하다니 환장할 노릇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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